캐나다 이민 오름세로 전환 코로나시대의 부족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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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규 영주권 취득자수가 코로나 확산세 에도 불구하고 상승기조를 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이민부(IRCC)가 14일 공개한 신규 이민자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가을철 재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9월, 영주권 승인을 받은 신규 이민자 수가 1만5025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3만5515명)에 비해 42.3% 감소한 수준이나, 전달인 8월(1만1330명)과 비교해서는 3700명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 년도 이민자 취득자와 비교를 하자면 취득자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20만 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유행 이전에 캐나다가 올해의 이민자 수용 수준을 34만1000명으로 목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코로나가 캐나다에 2월 첫 창궐 이래 외국인의 노동력이 떠난 빈자리를 채워져야할 현재 부족한 형태의 노동력으로 볼 때 한국인의 취업유망 직종인 캐나다유아교사와 캐나다간호조무사는 영유아와 노령인구에 대한 케어직군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 한국에서의 경력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한국과 캐나다는 자격증  국가인증기관이 다르므로 캐나다에서 직업심화교육 후 취업 그리고 이민의 연계가 가능합니다.

현재 캐나다유아교사, 캐나다간호조무사는 2년 경력 후 이민이 가능한 대표적인 직군이기도합니다

이민국 보고서는 “정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신규 이민자를 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도 이민 추첨 시스템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